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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늦은 뉴스 — 10월 둘째 주

학년 수준

오늘의 뉴스 ① · 사회

부산 금정구·동두천·통영, ‘인구감소지역’에 새로 들어가

부산 금정구, 경기 동두천시, 경남 통영시가 인구감소지역에 새로 들어갔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사는 사람이 줄어드는 지역을 다시 정해 10월 7일에 발표했습니다. 부산 금정구, 경기 동두천시, 경남 통영시 세 곳이 ‘인구감소지역’에 새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래서 전국의 인구감소지역은 모두 92곳이 되었습니다.

인구감소지역은 사는 사람이 계속 줄어들어서 나라가 특별히 살피고 돕는 시·군·구를 말합니다. 정부는 2021년에 처음으로 89곳을 정했고, 5년마다 다시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다시 정한 것입니다.

정부는 여러 가지 기준을 따져 보았습니다. 사람이 얼마나 늘거나 줄었는지, 노인과 어린이는 얼마나 되는지, 아기는 얼마나 태어나는지, 젊은이들이 다른 곳으로 얼마나 떠나는지를 살폈습니다. 지역이 스스로 살림에 필요한 돈을 마련할 힘이 있는지도 함께 보았습니다.

새로 들어간 세 곳은 그동안 ‘인구감소관심지역’이었습니다. 관심지역은 앞으로 인구감소지역이 될 수 있어서 눈여겨보는 곳입니다. 세 곳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옮겨 가면서 생긴 빈자리는 부산 북구와 경북 예천군, 칠곡군이 채웠습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큰 도시와 수도권도 인구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부산은 큰 도시이고, 동두천시는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에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그동안 이런 지역을 도와 왔지만, 사람이 줄어드는 흐름을 막기는 쉽지 않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미니 사전

인구
어떤 지역에 사는 사람의 수
감소
양이나 수가 줄어드는 것
수도권
서울과 그 둘레의 인천, 경기도를 함께 이르는 말

문제

  1. 1.이 글에서 가장 중요하게 전하는 내용은 무엇인가요?

    1. 1번부산 금정구, 동두천시, 통영시가 인구감소지역에 새로 들어갔다.
    2. 2번전국의 인구감소지역이 모두 없어졌다.
    3. 3번서울에 사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4. 4번정부가 새 도시를 세 곳 만들었다.
  2. 2.글의 내용과 맞는 것은 무엇인가요?

    1. 1번인구감소지역은 이번에 처음 정했다.
    2. 2번이번 발표로 인구감소지역은 모두 92곳이 되었다.
    3. 3번인구감소지역은 해마다 다시 정한다.
    4. 4번새로 들어간 세 곳은 모두 경기도에 있다.
  3. 3.밑줄 친 ‘기준’의 뜻으로 알맞은 것은 무엇인가요?

    정부는 여러 가지 기준을 따져 보았습니다.

    1. 1번어떤 것을 판단하거나 정할 때 바탕이 되는 잣대
    2. 2번여러 사람이 모여 노는 놀이
    3. 3번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는 길
    4. 4번나라에서 주는 상
  4. 4.사람이 줄어드는 지역에 사람들이 다시 모이게 하려면 무엇이 있으면 좋을지, 까닭과 함께 써 봅시다.

오늘의 뉴스 ② · 경제·과학

빛으로 신경세포를 켜고 끄는 기술, 노벨상을 받다

빛으로 신경세포를 조절하는 ‘광유전학’을 연구한 과학자 3명이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습니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과학자 세 명에게 돌아갔습니다. 미국 스탠퍼드대의 칼 다이서로스 교수,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의 페터 헤게만 교수, 독일 뷔르츠부르크대의 게오르크 나겔 교수입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노벨위원회가 현지 시간으로 10월 5일에 이 소식을 알렸습니다.

노벨 생리의학상은 우리 몸과 병에 대해 중요한 사실을 밝혀낸 사람에게 주는 상입니다. 세 과학자는 ‘광유전학’이라는 기술의 바탕을 만들고, 이 기술을 크게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우리 뇌에는 서로 신호를 주고받는 신경세포가 아주 많습니다. 광유전학은 빛을 비추어 그 가운데 원하는 신경세포만 골라 켜거나 끌 수 있게 하는 기술입니다. 마치 방마다 따로 달린 전등 스위치를 켜고 끄듯이, 필요한 세포만 움직이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뇌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에게 꼭 필요한 기술이 되었습니다.

다이서로스 교수는 이 기술이 자폐나 우울증을 겪는 환자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앞을 보지 못하는 병을 치료하는 실험에도 이 기술이 쓰이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연구실에서 시작된 기술이 아픈 사람을 돕는 데까지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수상 소식을 들은 과학자들의 반응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다이서로스 교수는 한밤중에 집에서 소식을 들었는데, 날이 밝기 전에 아이들 도시락부터 챙겼다고 합니다. 헤게만 교수는 처음 연락을 받았을 때 스팸인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미니 사전

신경세포
뇌와 몸 곳곳에서 신호를 주고받는 세포
광유전학
빛을 이용해 원하는 세포의 활동을 조절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학문
수상
상을 받는 것

문제

  1. 1.이 글에서 가장 중요하게 전하는 내용은 무엇인가요?

    1. 1번과학자들이 빛으로 우울증을 모두 고쳤다.
    2. 2번광유전학을 연구한 과학자 세 명이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게 되었다.
    3. 3번스웨덴에 새로운 뇌 연구소가 생겼다.
    4. 4번노벨상 발표가 다음 해로 미루어졌다.
  2. 2.글의 내용과 맞는 것은 무엇인가요?

    1. 1번광유전학은 소리로 신경세포를 조절하는 기술이다.
    2. 2번다이서로스 교수는 수상 소식을 연구실에서 들었다.
    3. 3번광유전학은 앞을 보지 못하는 병을 치료하는 실험에도 쓰이고 있다.
    4. 4번헤게만 교수는 연락을 받자마자 기뻐하며 믿었다.
  3. 3.밑줄 친 ‘공로’의 뜻으로 알맞은 것은 무엇인가요?

    세 과학자는 ‘광유전학’이라는 기술의 바탕을 만들고, 이 기술을 크게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1. 1번어떤 일을 하다가 저지른 실수
    2. 2번어떤 일을 이루려고 애써서 남긴 좋은 결과
    3. 3번다른 사람에게 빌린 돈
    4. 4번새로 지은 큰 건물
  4. 4.내가 과학자라면 빛으로 신경세포를 조절하는 기술을 어디에 써 보고 싶은지, 까닭과 함께 써 봅시다.

오늘의 뉴스 ③ · 안전

제주 바다에서 고기잡이배 뒤집혀… 바다 안전 다시 살펴요

10월 5일 제주 차귀도 근처 바다에서 고기잡이배가 파도를 맞고 뒤집혔습니다.

10월 5일, 제주 차귀도 근처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던 배 한 척이 뒤집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사람 가운데 9명은 구조되었지만 2명은 바다에서 사라졌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인 선장은 다음 날 배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해양경찰은 남은 인도네시아인 선원 한 명을 찾고 있습니다. 배와 비행기를 여러 대 보내고, 밤에도 불을 밝혀 바다를 살폈습니다. 찾는 곳을 더 넓히고 물속까지 들어가 살폈지만, 7일까지 선원을 찾지 못했습니다.

해양경찰은 배가 뒤집힌 까닭을 이렇게 짐작하고 있습니다. 이날 배는 생각보다 고등어를 훨씬 많이 잡았습니다. 그래서 고등어가 걸린 그물을 갑판 위에 높이 쌓은 채 일찍 항구로 돌아오던 중이었습니다. 그때 높이 2미터쯤 되는 너울이 배를 덮쳤습니다.

배는 무거운 짐이 위쪽에 많이 실리면 균형을 잡기 어려워집니다. 짐이 무거운 데다 큰 파도까지 만나자 배가 다시 일어서지 못하고 넘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바다에서는 날씨가 맑아 보여도 갑자기 큰 파도가 밀려올 수 있어 늘 조심해야 합니다.

바다에서 일어나는 사고는 어른들의 일만은 아닙니다. 우리도 가족과 배를 타거나 바닷가에 놀러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를 탈 때는 꼭 구명조끼를 입고, 안내하는 사람의 말을 잘 따라야 합니다. 바람과 파도가 센 날에는 바다에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이렇게 해요

  • 배를 타면 구명조끼를 꼭 입어요
  • 안내하는 사람의 말을 잘 따라요
  • 바람·파도가 센 날엔 바다를 피해요

미니 사전

선원
배에서 일하는 사람
너울
바다에서 크고 높게 밀려오는 물결
구명조끼
물에 빠졌을 때 몸이 뜨도록 입는 조끼

문제

  1. 1.이 글에서 가장 중요하게 전하는 내용은 무엇인가요?

    1. 1번제주 바다에서 고등어가 많이 잡혀 값이 내렸다.
    2. 2번제주 바다에서 고기잡이배가 뒤집혔고, 바다에서는 안전을 꼭 지켜야 한다.
    3. 3번해양경찰이 새 비행기를 샀다.
    4. 4번차귀도에 새 항구가 생겼다.
  2. 2.글에서 배가 뒤집힌 까닭으로 짐작한 것은 무엇인가요?

    1. 1번배의 엔진에 불이 났다.
    2. 2번다른 배와 부딪혔다.
    3. 3번고등어 그물을 갑판에 높이 쌓은 채 큰 파도를 만났다.
    4. 4번배가 바위에 걸렸다.
  3. 3.밑줄 친 ‘짐작’의 뜻으로 알맞은 것은 무엇인가요?

    해양경찰은 배가 뒤집힌 까닭을 이렇게 짐작하고 있습니다.

    1. 1번무거운 물건을 옮기는 것
    2. 2번사정이나 형편을 미루어 어림잡아 생각하는 것
    3. 3번잘못한 사람을 꾸짖는 것
    4. 4번물건을 정해진 자리에 두는 것
  4. 4.가족과 배를 타게 된다면 나는 안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두 가지 써 봅시다.

오늘의 뉴스 ④ · 문화·생활

손흥민, A매치 59호 골로 한국 남자 최다 골 기록

손흥민 선수가 A매치 59번째 골을 넣어 한국 남자 선수 최다 골 기록을 세웠습니다.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가 한국 남자 축구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10월 6일 경기도 용인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경기를 치렀는데, 이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A매치 59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한국 남자 선수 가운데 A매치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된 것입니다.

골은 경기가 시작되고 6분 만에 나왔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프리킥을 오른발로 낮게 차자, 공이 상대 선수들이 세운 벽 사이를 빠져나가 골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무릎으로 미끄러지는 세리머니를 하며 기뻐했고, 동료들도 달려와 함께 껴안았습니다.

그동안 이 기록의 주인공은 ‘차붐’이라는 별명으로 불린 차범근 전 감독이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아주 오랫동안 깨지지 않던 차범근 전 감독의 기록을 넘어 혼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2011년 아시안컵에서 국가대표 첫 골을 넣은 뒤, 세 번의 월드컵에서도 골을 넣으며 기록을 쌓아 왔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 선수는 자신의 기록보다 팀이 이긴 것을 더 기뻐했습니다. 인터뷰에서 기록에 관한 질문이 계속 나오자 웃으며, 자기 기록보다 팀의 승리가 더 관심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세계도 이 기록에 주목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예전에 뛰었던 영국의 토트넘과 지금 뛰고 있는 미국 팀 LAFC가 축하 인사를 보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이제 LAFC로 돌아가 다시 경기에 나섭니다.

미니 사전

A매치
여러 나라의 성인 축구 국가대표팀끼리 치르는 공식 경기
프리킥
축구에서 상대가 반칙을 했을 때 멈춘 공을 자유롭게 차는 것
세리머니
운동 경기에서 골을 넣거나 이겼을 때 기쁨을 나타내는 몸짓

문제

  1. 1.이 글에서 가장 중요하게 전하는 내용은 무엇인가요?

    1. 1번손흥민 선수가 국가대표에서 물러났다.
    2. 2번손흥민 선수가 A매치 59번째 골로 한국 남자 최다 골 기록을 세웠다.
    3. 3번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으로 다시 돌아갔다.
    4. 4번우즈베키스탄이 한국을 이기고 우승했다.
  2. 2.글의 내용과 맞는 것은 무엇인가요?

    1. 1번골은 경기가 끝나기 직전에 나왔다.
    2. 2번손흥민 선수는 머리로 공을 넣었다.
    3. 3번손흥민 선수는 2011년 아시안컵에서 국가대표 첫 골을 넣었다.
    4. 4번손흥민 선수는 팀의 승리보다 자기 기록을 더 기뻐했다.
  3. 3.밑줄 친 ‘주목’의 뜻으로 알맞은 것은 무엇인가요?

    세계도 이 기록에 주목했습니다.

    1. 1번관심을 가지고 눈여겨보는 것
    2. 2번아무렇지 않게 지나치는 것
    3. 3번잘못을 꾸짖는 것
    4. 4번몰래 숨기는 것
  4. 4.나도 혼자 잘한 것보다 우리 모둠이나 반이 함께 해낸 일이 더 기뻤던 적이 있나요? 그때의 경험을 써 봅시다.

훈훈한 뉴스

외국인 선비들, 성균관에서 과거 시험을 보다

55개 나라 외국인들이 성균관에서 과거 시험을 봤어요

10월 5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성균관에서 아주 특별한 과거 시험이 열렸어요. 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들이 시험을 보는 '제1회 재한 외국인 과거 시험'이었지요. 55개 나라에서 온 200여 명이 참여했어요.

응시자들은 조선 시대 선비처럼 머리에 유건을 쓰고 도포를 입었어요. 그리고 붓을 들고 천천히 한 글자씩 한국어로 답안을 썼답니다.

모두 33명이 합격했고, 1등인 장원은 탄자니아에서 온 청년이 차지했어요. 참가자들은 시험이 축제처럼 즐거웠다고 말했어요.

참고한 기사

여러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AI가 작성하고 자동 검증한 글입니다. 오류 제보: gyosil.app@gmail.com